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 방법

저는 하루에 관심종목을 10종목만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매매 원칙을 정해놓고 기계적으로 지키는 것 입니다
종목 매수후 4호가 이상 내려가면 무조건 일단 매도
매수시는 절대 한호가에 사지 않고 4호가 이상 분할매수
아직 다 매수하지 못했는데 주가가 올라가 버리면 추격매수 하지않고 매수한 수량만 가지고 수익을 봅니다
어제 텍셀네트컴은 달랑 240주만 매수되고데 주가가 날라 가버려 오늘 오전에 72000원 수익을 올렸답니다
내가 매도했는데도 주가가 계속 오르면 저는 즉시 관심종목에서 아예 삭제해 버립니다
보고 있으면 또 사고 싶거든요
하루에 3종목이상 절대로 거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루 3% 이상 손해를 보면 그 시간부로 모니터를 꺼버리고 인도어장으로 가버립니다
그날은 원금 찾으려고 헤매다 보면 손실만 더 키우거든요
그리고 단타만 하는 것이 아니고 매수후 수익이 발생했는데 챠트가 5일선이 망가지지 않으면 본전오면 팔겠다는 생각으로 종가에 5일선을 깨는그날까지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 입니다
주식투자 자금을 단타용과 중장기 투자용으로 50대 50으로 나누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단타는 한 호가에 사고 팔수 있는 금액이 적당하지 많은 금액을 가지고 단타를 하게되면
매도하고자 하는 타이밍에 매도하지 못하고 여러 호가에 걸쳐서 매도하면 수익도 나지 않을 뿐더러
특히 손절매 하고 싶어도 사자는 물량이 부족해 더욱 손해를 키우게 되거든요
단타는 주식에 충분한 경력이 붙기 전에는 절대 하면 안되는 것이 잦은 매매로 손실만 키울수 있거든요

단타만을 고집하는 개미들 거의 수익을 거두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위와같은 원칙을 지키는 습성을 기르기 위해 주식을 다시 시작하는 날
두눈 꼭 감고 2주동안 단돈 200만원 만을 가지고 매매연습을 했거든요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큰 돈으로 매매했을때 보다 훨씬 수익율이 좋았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 방법을 쓰게 된 것 입니다
여러분 투자원금이 작아서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 잘못된 생각입니다
투자한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수익율이 중요한 것 입니다
투자원금이 많으면 그만큼 손실도 커지니까요


여러분도 저처럼 똑같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주식하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처럼 자기만의 원칙(다른 사람이 볼때는 틀렸을 수도 있고 얼마든지 더 좋은 방법도 있지만) 을 지키는 것이
그 어떤 획기적인 주식매매기법을 전수 받는 것 보다 훨씬 수익이 좋습니다
주식관련 서적을 보면 가치투자, 챠트 보는법, 급등주 발굴법  등등 숱하게 많지만
주가는 책의 이론과는 맞지 않게 틀림없이 오를것 같은데 하락하고
추가 하락할 것 같아 매도했는데 매도하자 그뒤로 지금 펄펄 날라가고 있고
책대로 주식시장이 운영된다면 주식시장 벌써 없어 졌을 것 입니다
그 이유는 주식하는 사람들이 대학 경제학 교수부터  시장에 생선파는 아줌마 까지
수많은 사람이 뒤섞여 있는 관계로
대학 교수가 봐서는 오늘 절대 매도할 필요가 없는 가격대 인데도
고기장수 아주머니는 내일 애 등록금 때문에 오늘 무조건 팔아야 하니 그냥 가격불문하고
증권사에 전화해서 팔아달라고 하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는 이유도 가지가지 파는 이유도 가지가지 이기 때문에
예측과는 달리 방향이 정해지는 것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주가는 하나님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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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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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르기만 하는 주식이 없듯이 내리기만 하는 주식도 없습니다
언젠가는 헬리도 오늘같은 분위기를 탈피할 날이 올 것 입니다
하락추세에서 대량거래는 원래 긍정적인 시그날 이거든요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누군가가 저가에 매수를 하기 때문에 거래가 늘어나는 것이지
무증 물량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누가 매수해 주지 않으면 거래량이 늘어날 수가 없거든요
거래가 많다는 것을 어떤 사람들은 매물이 많다고 표현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상투권에서 거래가 많이 되는 것도 아직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매수세가 몰려드니 거래가 느는 것이요
바닥권에서 거래가 많은 것도 매수하는 사람은 바닥이라고 생각하니 매수를 하는 것이거든요
따라서 헬리의 거래량이 엄청난 것도 내릴만큼 내렸다는 측과 더 하락할 것이라는 매수매도가 치열하게 공방전
을 벌이는 과정에서 일어나거든요
무증 물량도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으니
내일부터는 조금씩이라도 하락율이 작아지는 헬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거래량이 바닥을 한번 찍어야 합니다
거래가 바닥을 찍어야 팔사람 다 팔고 매도세가 실종되어 조금만 매수해도 주가가 상승해 버리는 시점이 와야 합
니다
주가 하락율이 점점  작아지는 날이 오면 바로 헬리의 매수시점이 소리없이 다가오고 있는 것 입니다
주가 하락율이 2-3% 정도로 줄어 들면 가격조정은 거의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되면 팔 사람이나 살 사람이 다같이 조용히 주가동향을 관망하게 되며
자연히 거래량이 바닥을 찍게 되는 것 입니다
거래량이 바닥을 찍는 것을 확인하고 매수하면
애물단지인 헬리도 나보란 듯이 양봉도 만들고 음봉도 만들면서
점차 상승하는 예쁜 주식이 될 것 입니다